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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발생 1년…'신천지→3차 유행', 변곡점 보니



[앵커]

한풀 꺾인 '3차 유행'…당국 설 연휴기간 우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온 지 오늘(20일)로써 꼭 1년이 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7만3천 명 넘게 감염됐고 1천3백 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확산세를 진정시켰다고 생각할 때마다 신천지, 사랑제일교회, 서울 동부구치소 등 방역 수칙을 소홀히 한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어김없이 집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온라인 개학과 마스크 5부제, 다섯 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우리 생활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1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을 보면 3차 유행의 기세가 이제 한풀 꺾여서 이틀 연속으로 3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요. 오늘도 비슷한 규모로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희망과 또 위기가 교차하는 시기라고 방역당국은 현재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가족, 또 지인 간 감염이 최근 크게 늘고 있어서 특히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정부가 조치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20일, 중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입국자와 그 주변에서 소규모 감염만 드러났지만, 2월 18일 신천지 신도인 31번 환자가 확인된 이후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이미 '조용한 전파'가 벌어진 신천지 대구교회 등에서 확진 판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입니다.



2월 29일에는 확진자가 909명까지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동나 요일과 수량을 정해 판매해야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도입됐습니다.



개학이 연거푸 미뤄지다 등교 대신 온라인으로 겨우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대구·경북 상황이 진정되고 한때 하루 확진자가 2명까지 줄어들며 '조기 종식' 전망까지 나왔지만, 이제 수도권이 문제가 됐습니다.



5월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 8월에는 사랑제일교회와 서울 도심 집회 관련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8월 전후 2차 유행은 겨울로 접어드는 11월부터 다시 3차 유행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 네 자릿수로 점점 늘더니 12월 25일 1215명, 최다치를 찍었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으로 국가가 관리하는 시설의 방역 부실도 드러났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국내에 유입됐습니다.



여러 위험 요인 속에서도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5인 이상 사적 모임까지 금지하며 겨우 3차 유행의 큰 불만 잡은 상황.



[정은경/질병관리청장 (18일) : 유행의 규모가 한 풀 꺾인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3차 유행은 진행 중입니다. 여전히 가족, 지인 간의 감염 등 생활 속 감염이 아직 높은 수준이고…]



다음 달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방역당국은 3차 유행 종식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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