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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견제에도…삼성-LG, 현지 소비자 매체 평가서 나란히 1위

미 컨슈머리포트 드럼 세탁기 부문 1위에 오른 LG 드럼 세탁기(모델명: WM3900HWA)

미 컨슈머리포트 드럼 세탁기 부문 1위에 오른 LG 드럼 세탁기(모델명: WM3900HWA)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가 최근 심화하고 있는 미국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LG 3개 부문, 삼성 1개 부문 1위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시중에 나온 세탁기를 대상으로 세척력과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드럼 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교반식(내부에서 세탁물을 휘젓는 방식) 세탁기, 소형 드럼 세탁기 4개 부문을 살펴봤다.
 
LG전자는 드럼 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교반식 세탁기 3개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소형 드럼 세탁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드럼 세탁기 부문에서 1~5위를 휩쓸었다. 1위에 오른 LG 드럼 세탁기(모델명: LG WM3900HWA)는 세척력과 물 사용량, 에너지 효율성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LG전자는 작년에도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평가에서 드럼 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부문 1위를 기록했는데, 미국 업체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교반식 세탁기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삼성전자 역시 소형 드럼 세탁기 부문에서 제품 신뢰도와 소비자 만족도, 세척력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라섰다.
 
최근 자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경쟁 제품의 수입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꾸준히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7일(현지시간) 종료 예정이었던 가정용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2년 연장안을 최근 발동했다. 첫해에는 120만대 이하 물량에 20%,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50%의 관세를 부과한다. 2년차에는 각각 18%, 45%, 3년차에는 16%, 40%의 관세율을 적용한다.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매출 기준 미국 세탁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0.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LG전자는 시장 점유율 16.7%를 나타냈다. 월풀은 16.3%로 3위에 그쳤다.
 
미국의 압박에도 국내 기업들은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테네시주에 세탁기 공장을 짓고 현지 제품 대부분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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