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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文기자회견 횟수, 단순 비교해도 朴·MB보다 많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불통' 지적에 대해 "기자회견 횟수를 단순 비교해도 이전 정권보다 많다"며 반박에 나섰다. 

국민의힘 "DJ·盧는 150회, 李도 20회인데 文은 6회"

 
탁 비서관은 18일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대통령의 현장방문은 단순히 박제화된 현장을 둘러 보는 것으로 다한 것이 아니었다"며 "현장을 방문하기 전후로 연관된 사람들과의 간담회와 환담은 물론, 식사와 차담을 통해 의견을 듣고 때로는 조율하기도 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이 격식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연해진 '조율없는 기자회견'도 이전 정부들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며 "사전에 예정된 질문을 주고 받던 기자회견과 문재인 정부의 기자회견  횟수를 단순 비교해봐야 부끄러움은 이전 정부의 몫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탁 비서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18회(국내5, 외교8, 방송5), 박근혜 대통령이16회(국내3, 외교 13),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까지 19회(국내9, 외교7, 방송3)를 했다고 주장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1 신년 기자회견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불통 논란'에 대한 반박글. [탁현민 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1 신년 기자회견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불통 논란'에 대한 반박글. [탁현민 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탁 비서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서 대통령의 말씀과 대통령의 이야기를 더 필요로 한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대통령과 언론, 대통령과 국민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 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150회,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20회, 문재인 대통령 재임 중 6회라고 공식 기자회견 횟수를 제시했다. 최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전임 박근혜 대통령과 비슷한 기자회견 횟수지만, 박 전 대통령이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여러 차례 했던 점을 감안하면 그 수치보다 못하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불통 지적에 대해 "반드시 기자회견 만이 국민들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느 대통령보다 현장방문을 많이 했고 비록 작은 그룹의 국민이긴 하지만 서로 양방향의 대화를 주고받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노력을 해 왔다"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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