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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어제 최고인민회의 개최…국무위 개편 언급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 참가자들과 김일성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조선중앙TV가 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 참가자들과 김일성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조선중앙TV가 전했다. 연합뉴스

 
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가 17일 개최됐다. 
 
조선중앙통신은은 1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가 참석했다.
 
김덕훈 총리는 내각 사업보고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기간 내각의 사업에서는 심중한 결함들이 나타났다"며 "전력생산목표를 수행하지 못한 것을 비롯해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에서 5개년 전략수행기간 내세웠던 주요경제지표들의 목표를 미달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 문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 2020년 국가예산집행 결산, 2021년 국가예산 등이 의제로 결정됐다. 내각 주요 부처 장관직은 대부분 교체됐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국무위원회 위원 개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용원 당 비서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3월 선출한 5년 임기의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포함되지 않았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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