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가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을 달성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17/440f8f33-61b1-4897-b439-1b36e7abc7c0.jpg)
박지수가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을 달성했다. [뉴스1]
최연소 통산 블록슛 300개도
종전 기록은 2005년 1월 9일~7월 21일 겨울리그와 여름리그에 걸쳐 트라베사 겐트(당시 신한은행)가 보유한 22경기였다. 박지수는 단일 시즌 최다 연속 더블더블 타이기록도 세웠다.
전반에만 10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걷어낸 박지수는 4쿼터 41초 때 동료 심성영의 3점 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10번째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KB는 삼성생명을 72-67로 이겼다. 블록슛 2개를 추가한 박지수는 역대 9번째이자, 최연소(만 22세 1개월)로 통산 블록슛 300개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신한은행 김단비의 만 27세 8개월이었다.
KB는 16승 4패로 리그 1위를 달렸다. 2위 아산 우리은행(15승 5패)과 승차는 1경기로 벌렸다. KB와 우리은행은 상위 4개 팀이 나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미 확정한 상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