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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밤 9시 제한, 격론 끝 유지 가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핵심조처인 ‘오후 9시 이후 식당 내 취식금지’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 쪽이 유력하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일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오후 9시’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거세게 요구한 반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재확산 우려로 초지일관 강력히 반대했다”며 “‘오후 9시’와 ‘5인’ 규제 모두 풀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막판에 뒤집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16일 확정 발표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환자는 513명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전파 양상은 집단감염에서 개인 간 접촉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아직 경계심을 풀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코로나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도 9345만명에 달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대신 자영업자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의 일부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헬스장·실내골프장, 카페 등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 일부 시설과 업종에 대해 내주부터 제한적으로 매장 영업 재개를 허용하는 쪽이 유력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청장이 전권을 갖고 전 부처를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방역에 성공을 거둔 요인은 국민의 전폭적인 참여와 협조”라며 “백신 접종에서도 국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소통하면서 신뢰를 잘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주영·김민욱·김다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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