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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흘린 여배우 봤다" "못봤다니까"…김상교·효연 SNS 공방

효연. 일간스포츠

효연. 일간스포츠

‘버닝썬 사건’이 다시 수면 위에 오르고 있다. 사건 제보자였던 김상교씨가 자신의 SNS에 톱스타들을 거론하는 글을 올리면서다. 김씨의 글에 등장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지난 14일 김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효연은 지난 14일 오후 본인의 SNS에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다"며 "(버닝썬 DJ)당시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태프들과 술 한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 들어왔다"고 적었다. 이어 "클럽 안에 서로 꼬시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다"면서도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상교씨가 제기한 의혹을 간접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어 "방구석 여포(삼국지의 용맹한 여포를 빗대 집안에서만 댓글로 큰소리치는 사람)들 오늘까지만 참을 것"이라며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것"이라고 경고의 말도 했다.
 
앞서 같은 날 김상교씨는 SNS에 글을 올린 뒤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마약 여배우'를 언급하며 추가 의혹 제기했다. 김씨는 "효연은 디제잉만 하고 갔겠지만 뒤 (VVIP공간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봤을 것 아니냐"며 "못본 척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도 잘못됐다" 주장했다. 이어 그는 "승리랑 친분도 있으니 그들 관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김상교씨가 지난달 19일 오전 명예훼손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김상교씨가 지난달 19일 오전 명예훼손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효연을 언급한 13일 글에서 효연이 클럽에서 DJ를 보는 사진과 함께 "2018년 11월 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며 "(버닝썬 사건) 그 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흘리던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보지 않았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은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 억측과 오해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본지 전화와 문자 등에 답하지는 않았다. 김씨는 자신의 SNS에 '김상교도 버닝썬에서 여자 성추행했다'는 온라인 글을 캡쳐해 올린 뒤, "팩트 아닌거 이렇게 떠들면 지금부터 하나하나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연수기자  choi.yeonsu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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