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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후원 큰손 ‘카지노 황제’ 애덜슨 별세

지난 11일 별세한 카지노 회사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셸던 애덜슨 회장.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1일 별세한 카지노 회사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셸던 애덜슨 회장. [로이터=연합뉴스]

택시 기사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 최대 카지노 제국을 세우고 미국 공화당의 큰손으로 정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셸던 애덜슨(사진)이 별세했다. 87세.
 

16세부터 사업, 순자산 36조원

애덜슨이 소유한 카지노 리조트 회사인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12일(현지시간) 애덜슨이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전날 밤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추정 330억 달러(약 36조원)의 순자산을 보유한 애덜슨은 역대 공화당 대선후보들의 주요 후원자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후원을 통해 양국에서 우파 정치 어젠다의 실현을 뒷받침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평가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셸던은 너그러운 자선가로 특히 의학 연구와 유대인 문화유산 교육에 공을 들였다”며 “그는 미국의 애국자”라고 애도했다.
 
1933년 미 보스턴에서 우크라이나계 유대인 부친과 영국 이민자 출신 모친 사이의 네 자녀 중 한 명으로 태어난 애덜슨은 어렸을 때부터 신문을 팔며 돈을 벌었다. 16살에 공장·주유소 여러 곳에 사탕 자판기를 운영하던 그는 1979년 동업자들과 시작한 라스베이거스 컴퓨터 박람회 컴덱스를 성공시키며 총 5억 달러를 벌었다. 89년 라스베이거스 샌즈 호텔 앤드 카지노를 인수한 뒤 마카오·싱가포르 등에 새 카지노 호텔을 열었다. 그는 2014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408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세계 8~9위 부자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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