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해리스
바이든 대통령 취임하는 20일 사임
해리스 “한국서 삶 정말 즐거웠다”
또 미국대사관을 통한 별도의 입장에서 “미국 대사로 근무한 지난 2년 반 동안 역사가 만들어지는 것을 목격했다”며 “우리의 파트너이자 동맹인 한국과 긴밀한 조율을 통해 한미 양국은 사상 처음으로 북한과 지도자급에서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2018년 7월 부임한 해리스 대사는 해군 4성 장군 출신이다. 최근엔 중국의 ‘김치 공정’논란을 의식한 듯 김장 담그는 법을 배우는 영상을 올리며 “김치 종주국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