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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에 소아 비만 늘어나…햇빛 안봐 비타민D 결핍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원격 수업 - 지난해 인천 남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원격 수업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원격 수업 - 지난해 인천 남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원격 수업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등교를 하지 못하고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아이들의 체중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또 이로 인한 비타민 D 결핍도 관찰됐다.  
 
13일 대한의학회지(JKMS)에 실린 안문배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아동 비만과 비타민D 상태에 미친 영향’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4~14세 아동 226명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아동의 비율이 23.9%에서 31.4%로 늘었다.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23 이상이면 과체중이며, 25 이상은 비만이다.  
 
또한 코로나19 전과 비교했을 때 과체중 아동은 21명에서 29명으로, 비만 아동은 33명에서 42명으로 증가했다. 정상 체중 구간에 있던 아동 중 18명이 과체중이 됐고, 4명은 비만이 됐다. 특히 뼈 성장에 필요한 혈중 250HD(비타민D) 농도도 ㎗당 23.8㎎에서 18.9㎎으로 감소했다.
 
안 교수는 아이들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집에만 있다 보니 신체 활동과 운동 기회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의 과체중과 비만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장기적인 위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신체 운동 등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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