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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국인 팔고, 개인 투자자 사고…'빚내 투자' 우려



[앵커]



기관과 외국인은 주식을 팔고 개인 투자자들은 사고 코스피 지수가 출렁이고 있고 이틀째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쏠림 투자에 대해서도 그렇고, 하락장도 생각해야 한다는 부분도 그렇고요. 여러 가지로 우려들이 최근 쏟아지고 있고 그중에도 우려스러운 가장 큰 부분은 빚을 내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1% 떨어진 3125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때 2% 넘게 빠져 3050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장중 170포인트에 이어 어제(12일)는 107포인트를 오르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파란불을 켰습니다.



삼성전자는 한때 8만 원대로 떨어졌고,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등도 줄줄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개인은 2조3140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전날보단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매수세입니다.



하지만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주가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기관은 1조7237억 원, 외국인은 6182억 원을 내다 팔았습니다.



시장이 출렁이자 '공포지수'라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반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반년 전엔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던 시점입니다.



지금은 3000선을 넘었지만, 역설적으로 시장 흐름은 그때만큼 불안하다는 의미입니다.



개인투자자가 사들이는 종목이 대형주 위주로 쏠리고 있는 점도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대형주는 시총 상위 100개 종목을 말하는데,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의 70%가 넘었습니다.



이러자 시장 과열로 인한 단기조정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영익/서강대 교수 : 일부 종목을 빼놓고 주가가 거의 과대평가됐어요. 미래의 기대감이 너무 빨리 반영된 거죠. 단기적으로 주가가 떨어질 텐데 앞으로 2~3개월 조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빚내서 투자한 사람은 단기투자를 할 수밖에 없으니까 주가가 내려가도 팔아야 할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빚을 내서 주식 투자하는 이들이 많아지자 금융위원회는 시중은행에 고액 신용대출 등의 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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