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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엄마 구달의 경고 “코로나에도 인류 안 변하면 종말”

제인 구달

제인 구달

“바이러스와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서라도 인류는 변해야만 한다. 변하지 않으면 인류는 종말을 맞을 것이다.”
 
‘침팬지의 어머니’로 불리는 세계적 영장류 학자 제인 구달(87·사진) 박사는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인터뷰에서 “지금도 (기회의) 창은 닫히고 있다. 우리는 이미 끔찍한 허리케인과 홍수, 화재를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뿐 아니라 다양한 자연재해로 지구가 인류에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구달 박사는 넷플릭스가 지난달 미국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 다큐멘터리 ‘삶의 시작(The Beginning of Life) 2’에서도 자연을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는 “오늘날 아이들은 아이폰·노트북에 빠진 탓에 자연과 보내는 시간이 적다”며 “그들을 자연 속으로 데려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달 박사는 코로나19가 인류에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로나19로부터 인간이 얻어야 할 가장 큰 교훈은 자연·동물과의 관계를 새로 맺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무책임한 태도가 이런 질병을 출현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김선미 기자 cal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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