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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밝힌 첫 해돋이…출입 통제에 '구름 인파'는 없어



[앵커]

독도 7시 26분·울릉도 7시 31분 첫해 떠올라



2021년 첫 태양이 독도에서는 7시 26분, 울릉도에서는 7시 31분에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강원 동해안에서도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해돋이 명소 가운데 한 곳인 강릉 경포 해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조승현 기자, 경포 해변은 이미 어둠이 걷히고 환한 모습인데 이제 곧 태양이 바다 위로 떠오르겠죠?



[기자]



2021년 새해 첫 해돋이는 조금 전인 7시 26분 독도에서 시작됐습니다.



내륙에서 해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포항 호미곶에서는 7시 33분에 떴고요.



제가 있는 이곳 강릉 경포의 일출 시간은 7시 40분입니다.



수평선 너머로 해가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신축년 첫 해돋이입니다.



기대와 희망을 안고 떠오른 새해 첫 태양을 잠시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지난 2020년은 여러모로 힘든 일이 많았던 한 해였는데요.



새해에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되찾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앵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해돋이 현장에 가지 말아 달라고 정부와 자치단체가 계속해서 호소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으로 가는 열차표가 일찌감치 매진됐는데,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말씀하신 대로 정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해돋이 여행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강릉을 포함해서 해돋이 명소가 있는 전국 지자체들도 '방문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으로 오는 기차표가 매진되고 숙소 예약도 가득 찼다는 소식이 연일 들려오면서 걱정이 컸는데요.



실제로 조금 전에 둘러보니, 이곳 강릉 경포해변 주변 숙박업소에는 주차장마다 차량들이 가득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쪽을 보시면 해변 전체에 출입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중간중간에는 공무원들도 배치됐습니다.



어제(31일) 오전부터 밤새 자리를 지키면서 사람들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그래도 통제선 밖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바라보고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은 꽤 있습니다.



아마도 지역 주민이거나 이 근처 숙소에서 밤을 보낸 사람들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돋이 인파가 구름처럼 몰려나오는,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곳 경포에는 해마다 15만 명 정도가 몰려 백사장을 가득 메웠는데,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앵커]



그사이 해가 상당히 많이 떠올랐군요?



[기자]



이제는 해가 수평선 위로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해는 화면에서 오른쪽, 대각선 위쪽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지금 이곳 경포의 기온은 영하 7도 정도인데요.



상당히 춥지만 해가 뜨면서 조금씩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서울에서도 해돋이를 보실 수 있겠는데요.



서울의 일출 시간은 7시 47분으로 예상됐습니다.



지금 집에서 TV로, 온라인으로 첫 해를 보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마음속 소망 모두 이루는 한 해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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