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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위 김환기 추월한 이우환···올해 미술품 경매 149억

이우환, 점으로부터 No.770100, 181.8x227.3cm, 캔버스에 안료, 1977. 지난 7월 K옥션에서 15억 2000만원에 낙찰됐다. 작품별 낙찰가로는 3위. [사진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이우환, 점으로부터 No.770100, 181.8x227.3cm, 캔버스에 안료, 1977. 지난 7월 K옥션에서 15억 2000만원에 낙찰됐다. 작품별 낙찰가로는 3위. [사진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2020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뜨거웠던 작가는 이우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김영석)와 아트프라이스(대표 고윤정)가 발표한  2020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연말 결산에 따르면 올해 낙찰총액 1위는 이우환으로 약 14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낙찰률도 72.95%로 높았다.  
 

작품별 최고가 쿠사마 야요이, 27억880만원

지난 3년간 낙찰 총액 1위 자리를 지켜온 것은 김환기였으나 올해 이우환이 김환기를 추월한 것이다. 김환기는 2017년 약 253억9800원, 2018년 약 354억7000만원, 2019년 약 249억6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김환기의 낙찰총액은 57억원에 그쳤다. 
 
쿠사마 야요이 , Soul Burning Flashes, 194x130.6cm(3ea), 캔버스에 아크릴릭, 1988, 지난 7월 서울옥션 홍콩에서 27억8800만원에 낙찰됐다. 올해 작품별 낙찰가 1위. [사진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쿠사마 야요이 , Soul Burning Flashes, 194x130.6cm(3ea), 캔버스에 아크릴릭, 1988, 지난 7월 서울옥션 홍콩에서 27억8800만원에 낙찰됐다. 올해 작품별 낙찰가 1위. [사진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작품별 최고 낙찰가 1위는 해외 작가인 쿠사마 야요이로, 약 27억88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낙찰가  최고가는 르네 마그리트로 약 72억4750만원이었으며, 2018년 최고가는 루이스 부르주아의 약 95억1400만원이었다.
 
쿠사마 야요이의 낙찰 총액은 88억9500만원이었으며 낙찰률은 82.84%였다. 3위 김환기( 57억원)에 이어 4위 박서보가 45억2900만원, 5위 김창열 32억 3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낙찰총액 6~10위는 정상화, 이중섭, 김종학, 박수근, 이대원 순이다.
 

올해 경매시장 매출 규모 1153억원

한편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2020년 매출 규모는 지난 5년간 최저 수준인 약 1153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1565억원, 2018년 2194억원, 2017년 1900억원, 2016년 1720억원에 비교해 미술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의 김영석 감정위원장은 "미술시장 역시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큰 폭으로 미술시장 경기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경매시장의 큰 축을 담당한 서울옥션이 코로나 여파로 연 4회 진행해온 홍콩 현지 경매를 진행하지 못해 지난해 대비 약 4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이 감소했다.
 
이같은 내용은 국내에서 운영되는 8개 경매사(서울옥션, K옥션, 마이아트옥션, 아트데이옥션, 아이옥션, 에이옥션, 칸옥션, 꼬모옥션)에서 1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 온오프라인 경매를 분석해 나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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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문화선임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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