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라이벌 메시를 제치고 '21세기 최고 선수상'을 받았다. [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2/28/6b74dc5a-f0c4-486d-8ff0-3ae3b3c1afc5.jpg)
호날두가 라이벌 메시를 제치고 '21세기 최고 선수상'을 받았다. [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글로브사커 어워즈 '21세기 최고 선수상'
2002년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세계적인 공격수로 떠올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현재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맨유·레알·유벤투스에서 총 7차례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5차례다. 34세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2골로 당당히 득점 1위에 올라있다.
호날두는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영광"이라면서 "팀과 코치진, 구단의 도움이 없었다면 수년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