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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4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멕시코가 오는 24일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우고 로페스가텔 멕시코 보건부 차관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23일 화이자 백신 첫 번째 물량이 도착하고 24일에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백신 접종은 멕시코시티와 코아우일라주에서 최전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멕시코는 중국의 캔시노바이오 백신 3500만회분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740만회분에 대한 구매 계약도 마쳤다.
 
멕시코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주도하는 글로벌 백신 공동구매·배분 기구인 코백스(COVAX)를 통해 5160만회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현재까지 133만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11만9495명이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미국, 브라질, 인도에 이어 네번째로 많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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