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는 특성화사업을 통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유망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형 교육을 도입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였다. [사진 경기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2/23/5e044820-f310-4c28-ab80-bd8ee993dff2.jpg)
경기대는 특성화사업을 통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유망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형 교육을 도입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였다. [사진 경기대]
경기대학교
특성화사업 통해 교육 경쟁력 강화
학생지원 시스템, 교육 인프라 개선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 허용
국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역량 인정받아
경기대는 수원과 서울 두 곳의 캠퍼스에서 7개 단과대학, 15개 학부, 47개 전공, 18개 학과에 1만6330여 명의 학생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수원·서울 캠퍼스 모두 교통 요충지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우수하다. 수원캠퍼스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해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에서 도보 7분 정도 소요된다. 동수원IC에 근접해 통학버스는 물론, 수도권 광역버스와 연결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수험생이 통학하는 데 불편이 없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캠퍼스는 충정로(경기대입구)역과 서대문역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대학교육혁신 통해 학생 역량 강화
경기대 성장의 핵심동력은 ‘혁신’이다. 이에 학생지원 시스템 및 교육 기초 인프라를 개선하고 K-SPACE, 언택트첨단강의실, 창의토론실, 잡스튜디오 등 학습혁신공간을 마련해 잘 가르칠 수 있는 대학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핵심역량기반 교양교육체계 강화, 융·복합 전공교육 강화 등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단계별 자기주도학습 지원체계 구축, 교육만족도 조사 기반의 환류 시스템 등의 상호소통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선도하고 창의융합역량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수능성적 백분위 점수 반영
경기대 정시모집 비실기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100%의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유아교육과만이 수능 95%와 적·인성 면접 5%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영어의 경우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하는데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4점, 4등급은 86점, 5등급은 70점이다.
경기대 정시모집의 특징은 수학 가형의 가산점 적용 방식이다. 수학 가형 응시자의 경우 수학 백분위 점수의 15% 가산을 적용하는데 이때 모집단위의 구분이 없다. 따라서 수학 가형 응시자의 경우 이 점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더불어 계열과 상관없이 전 모집단위의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나, 공학·자연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과학탐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하므로 자기의 수능응시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실적 위주 전형의 Fine Arts학부 및 애니메이션학과의 경우 수능반영영역 및 실기내용의 변화가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학생은 해당 내용을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또 연기학과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해 1단계는 비대면 영상 업로드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실기 내용·방법 등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올해 경기대는 학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모집단위의 구성과 선발 인원에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확인할 경우 지원하는 모집단위 내 전체 전공의 경쟁률 및 평균성적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AI컴퓨터공학부(컴퓨터공학전공, 인공지능전공)와 ICT융합학부(산업경영공학전공, 경영정보전공) 외의 학부 모집단위로 선발된 학생은 2학년 진급 시 학부 모집단위에 개설된 전공을 대상으로 희망전공을 신청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