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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삼영 감독 "오재일 중심타선 배치할 것"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을 맺은 오재일(오른쪽)과 원기찬 삼성 대표이사. [사진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을 맺은 오재일(오른쪽)과 원기찬 삼성 대표이사. [사진 삼성 라이온즈]

"중심 타선에 배치해야죠," 오재일 영입 소식을 전해들은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삼성은 오재일과 4년간 계약금 24억원, 연봉 22억원(2021~22년 각 6억원, 2023~24년 각 5억원), 인센티브 합계 4억원 등 최대총액 50억원에 합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통산 기록은 1025경기 타율 0.283, 147홈런, 583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858.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허삼영 감독은 "좋은 선수를 영입해 좋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오재일은 올 시즌 127경기 타율 0.312, 16홈런, 89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27개를 날렸을 때보다는 홈런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정상급 장타율(0.482)을 갖고 있다. 타자친화적인 라이온즈파크에선 홈런이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비코치들이 가장 좋은 1루수 수비를 펼친다고 입을 모으기도 한다.
허삼영 삼성 감독. [연합뉴스]

허삼영 삼성 감독. [연합뉴스]

허삼영 감독은 "오재일은 당연히 중심타순에 배치할 계획이다. 외국인타자와 구자욱, 김동엽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호세 피렐라 영입이 유력하다. 김동엽이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강력한 3~6번 타순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오재일은 수비이닝 소화를 많이 하는 선수다. 포구와 송구도 모두 좋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허삼영 감독은 "원태인이 오재일 상대 피안타율이 8할이었다. 오재일에게 더 빠른 공을 던지고, 다양하게 던져봐도 다 쳐내더라"고 웃었다. 원태인은 올해 오재일에게 5타수 4안타 3홈런으로 약했다. 지난해도 8타수 4안타 2홈런이었다. 허 감독은 "(원태인이)환영회라도 열어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허 감독은 내야 라인업에 대한 구상도 공개했다. 허 감독은 "일단 유격수로는 이학주를 플랜 A로 두고 있다. 2루수는 김상수가 맡고, 오재일이 1루를 지킨다. 이원석이 팀에 남는다면 3루수 후보다. 이학주와 유격수를 경쟁할 선수로는 강한울, 박계범, 김지찬으로 생각하고 있다. 강한울은 이성규와 함께 3루수로도 나설 수 있다"고 했다.
 
대구=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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