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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한 달여 앞둔 트럼프...작고, 흐릿하고, 얼굴 잘린 이례적인 사진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육사 해사 연례 풋볼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 육군사관학교의 미치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은 성조기 아래 서 있는데 첫 눈에 그를 발견하기 힘들 정도로 사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고 위치도 바닥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육사 해사 연례 풋볼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 육군사관학교의 미치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은 성조기 아래 서 있는데 첫 눈에 그를 발견하기 힘들 정도로 사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고 위치도 바닥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뉴욕 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육사 해사 연례 풋볼 대회에 참석했다. 올해 121회째를 맞이하는 전통의 이 경기에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다. 그런데 로이터, AP, AFP 등 백악관 출입 사진기자들이 촬영해 세계로 전송한 이 날의 트럼프 대통령 사진은 예년과 매우 다르다. 대통령이 사진 구석에 작게 등장하거나, 흐리거나, 아무도 그를 바라보지 않거나, 심지어 얼굴이 잘려나간 사진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에서 패한 것이 확실해진 뒤에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이날도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그의 지지자들이 대통령직을 도둑맞았다며 시위를 벌였다. 오는 1월 20일 차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2024년 대선 출정식을 열지 모른다는 보도도 있다. 트럼프의 이런 움직임이 백악관 사진기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퇴임을 한 달여 앞두기는 했지만, 현직 대통령을 왜소하고 초라하게 묘사한 사진을, 그것도 대량으로 송고한 것은 이례적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육사 생도들 사이에 묻혀 있다. 얼굴도 약간 가려졌고 표정도 침통하다. 의도적인 앵글일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육사 생도 가운데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얼굴이 사진 가운데 크게 자리 잡고 있지만, 주변 인물 아무도 그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묵념하는 모습이다. 사진의 초점이 대통령이 아니라 배경의 해사 생도들에게 맞춰졌다. 트럼프의 표정도 어둡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생도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지만 트럼프의 얼굴이 반이나 가려져 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마스크를 쓴 채 작고 멀리 배치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은 외로워 보인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대통령 얼굴이 사진 왼쪽 가장자리에 겨우 걸려 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심판의 팔뚝이 대통령의 목을 가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심지어 얼굴을 대부분 잘라냈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가고 있다. 보기에 따라 내려가는, 즉 퇴임하는, 이미지로 해석될 수 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굳이 심판의 넓은 등을 사진 전면에 배치해 대통령을 작게 보이게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육사 해사 교장들 뒷모습 사이로 대통령은 작게 보인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경기 시작 전 트럼프 대통령이 동전을 던지고 있다. 답답한 안개가 대통령을 짓누르는 것 같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행사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의 붉은 색 비상등이 대통령 얼굴에 비치고 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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