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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코로나 발언 꼬집은 국민의힘 "K백신 신조어 나올 지경"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오종택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발언과 관련해 “K-방역 자화자찬 세상”이라고 비판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후 관련 구두논평을 통해 “터널의 끝이 보인다던 대통령의 발언 나흘 만에 확진자는 천명을 넘어섰다. 그런데도 정작 대통령은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무려 10개월 만에 코로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통령의 일성은 사과도 성찰도 아닌 ‘검사받으라’, ‘거리두기 하라’는 ‘국민이 다해야 할 도리리스트’였다”며 “거리두기 3단계 예령을 울리려 나온 것인지 지금쯤 등장해야 하는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인지 발표의 연원이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문제는 K-방역이 아닌 백신”이라며 “동남아까지 전 세계가 백신 확보 전쟁을 벌일 때 문재인 정부는 1200억원 세금을 들여 K-방역을 홍보하느라 백신 확보 골든 타임을 놓쳤다. 캐나다 등은 전국민이 2번 접종 가능한 분량을 확보하는데 지금 우리 손에는 아무것도 쥐어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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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병상 만 개를 확보한다더니 무얼 하다 이제 와 코로나 치료에 지쳐 쓰러져가는 민간의료기관의 참여를 요청하나”라며 “‘거리두기가 가장 강력한 백신이자 치료제’라는 말도 차라리 안 들은 만 못 했다. 이러다 ‘K-백신(거리두기)’라는 신조어도 나올 듯하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의 헌신과 희생이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는 점만 분명한 사실”이라며 “‘검토’, ‘노력’이라는 말은 이미 넘치도록 들었다. 하나 마나 한 말 대신 국민의힘 요청대로 즉각적인 백신 확보와 접종계획수립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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