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살림남2' 김미려, "둘째 희귀병 소식에 쓰레기 된 것 같았다" 눈물 펑펑

 

김미려·정성윤 부부가 둘째 아이의 희귀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가슴 아파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는 김미려·정성윤 부부가 출연해, 둘째 정이온 군의 희소병 투병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부부는 정이온 군과 함께 한 병원을 방문했다. 정성윤은 "반년마다 병원에 가서 감사도 받고 치료도 받고 있다"며 "치료를 받을 때는 눈 안에 실핏줄이 다 터져서 온다. 그걸 보면 마음도 아프고 걱정도 된다"고 털어놓았다.

정미려는 호전되지 않는 아들 상태에 "사람이 욕심이 생긴다. 처음에는 '살게만 해주세요'라고 했는데..."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정성윤은 "태어나자마자 애를 받고 그쪽에서 호출을 하더라. '입천장에 구멍이 있다. 애가 숨이 불안정하다'라고 말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정상윤은 "처음에는 어리벙벙했다. 아이가 호흡이 불안정하니깐 기도 삽관을 해야 했다"라며 "애가 너무 작고 어려서 '오늘 밤을 못 넘길 수도 있다'라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가슴 아파했다.
 
정미려는 "그때 당시는 모든 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왜. 우리한테'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애가 배 속에 있을 때 내가 실수한 게 있나. 제가 쓰레기가 된 것 같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정상윤은 "아이가 유전적으로 선천성 콜라겐 결핍을 앓고 있는 상태였다.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질병이다. 망막, 고막, 시신경, 관절 이런 게 향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행복한 부부인 줄 알았는데 저런 마음 고생을 하고 있었네요", "그래도 두 사람의 사랑 덕에 둘째도 잘 크고 있잖아요. 힘내세요!", "부모의 책임감과 사랑에 감동받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태그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