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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서 17명 감염…경남 밤사이 32명 확진

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이 4일 김해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허 시장은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이 4일 김해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허 시장은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남 김해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17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경남은 3일 밤사이 3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고성·하동·창원·거제·양산·진주서 15명 추가 확진
김해 오는 6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경남도는 “3일 저녁 이후부터 4일 오후 1시 30분까지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고령 여성 확진자 2명(경남 656∼657번)이 발생한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17명(경남 667∼683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 656·657번과 접촉한 노인이다. 
 
 이로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센터를 이용한 노인이 14명이고, 종사자가 5명이다.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노인주간보호센터를 폐쇄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센터를 이용한 노인과 종사자를 모두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확진자는 고성에서 3명(경남 659, 684, 685번), 하동에서 4명(경남 660∼663번), 창원에서 5명(경남 664∼666번)이 나왔다. 거제와 양산, 진주에서 각각 1명씩(경남 686,687,690번) 확진됐다. 고성 3명은 모두 동거 가족이다. 지난 2일 확진된 650번 환자와 659번 환자가 다른 지역에서 식사했고, 가족인 684,685번이 감염됐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들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하동 확진자 4명은 가족인 부산 896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제에 사는 686번은 진주지역 중학생으로, 학교 기숙사에 머무르며 지난 2일까지 등교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양산 거주 687번은 확진자 가족이고, 진주 거주 690번은 제주연수 이·통장 동선 노출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87명(입원 238명, 퇴원 448명, 사망 1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첫 날인 지난 1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카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동참을 위한 자진 휴무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부산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첫 날인 지난 1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카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동참을 위한 자진 휴무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19명을 비롯해 최근 1주일 사이 확진자 26명이 발생한 김해지역은 오는 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하동군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당초 4일까지였던 2단계를 오는 11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오는 6일 기준으로 도내에서는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하동군 4곳이 2단계를 유지하고, 나머지 14곳은 1.5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창원=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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