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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강변도로 덮어 정원 만들고 아파트 더 짓자"

이혜훈 전 의원. 강변의 도로 위에 덮개를 만들어 정원을 조성하고 아파트 부지를 확보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뉴스1

이혜훈 전 의원. 강변의 도로 위에 덮개를 만들어 정원을 조성하고 아파트 부지를 확보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뉴스1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 의원이 강변도로에 덮개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한강변 부부 전용 아파트' 공급 확대를 제안했다.  

 
이 전 의원은 3일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올림픽대로 위에 덮개를 설치해 정원을 만들면, 한강 변을 따라 쭉 있는 재건축 단지 안에 있는 정원 부지는 쓸 필요가 없어진다"며 "그 부지에 젊은 부부 전용 아파트를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마곡에서부터 암사까지" 올림픽대로 전역과 강북의 강변북로에서도 이같은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이 전 의원의 의견이다.  
 
덮개 정원을 수용하는 단지의 용적률 등을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휴식공간을 확보하면서 건축 부지를 늘릴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이에 앞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를 세종으로 옮기고,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에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이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이전은 사실상 천도이며 수도 서울을 없애는 일"이라고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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