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2020 김세중조각상 배형경 조각가. 청년조각상 양정욱 수상

2020년 김세중조각상을 수상한 배형경 작가. [사진 김세중미술관]

2020년 김세중조각상을 수상한 배형경 작가. [사진 김세중미술관]

배형경, 존재.물음, 2016, 폴리에스테르, 수성채색, 각185-195(h)x55x45cm.[사진 김세중미술관]

배형경, 존재.물음, 2016, 폴리에스테르, 수성채색, 각185-195(h)x55x45cm.[사진 김세중미술관]

인간 실존에 대한 질문을 조형적으로 모색해 온 배형경(65) 조각가가 제34회 김세중 조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세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남조)는 3일 2020 김세중조각상 수상자로 배 작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제31회 청년조각상 수상자로 양정욱(38), 제23회 한국미술 저작·출판상 수상자로 김양동(77)박사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세중조각상 2020 수상자 발표
배형경 김세중조각상 본상 수상
양정욱 작가는 청년조각상
김양동 박사 미술 저작·출판상
시상식은 내년에 열릴 예정

김세중기념사업회는 "배형경 작품의 중심은 시종일관 인간,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흙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인간상을 통해 시간성과 실존에 대한 성찰을 표현해온 작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배형경의 작품에는 탈인간화된 삶을 직면한 현대인의 고뇌가 진정성 있게 배어 있다"고 평가했다. 배 조각가는 1978 서울대 조소과 졸업를 졸업했으며 1987년 같은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배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이 소장하고 있다. 
 
김세중 조각상 청년조각상을 수상한 양정욱의 2015년 작품. "너와 나의 마음은 누군가의 생각', 나무,모터,실,PVC,LED, 500x500x300(h)cm. [사진 김세중미술관]

김세중 조각상 청년조각상을 수상한 양정욱의 2015년 작품. "너와 나의 마음은 누군가의 생각', 나무,모터,실,PVC,LED, 500x500x300(h)cm. [사진 김세중미술관]

한편 김세중기념사업회는 양정욱 작가의 가능성에 주목해 그를 청년조각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정욱은 오브제, 설치, 키네틱스 같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구조적이면서도 시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양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경기도미술관, 안산 대림창고,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OCI미술관, 서울 유타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2020한국미술 저작 출판상을 수상한 김양동 작가의 대표 저서. [김세중 조각상]

2020한국미술 저작 출판상을 수상한 김양동 작가의 대표 저서. [김세중 조각상]

한국미술 저작·출판상 수상자 김양동 박사는 계명대학교 미대 석좌교수이며, 주요 저서로『한국 고대문화 원형의 상징과 해석』(지식산업사, 2015)가 있다. 김양동(호 근원)은 오랜 세월 서예와 전각으로 다져진 내공을 바탕으로 서예, 회화, 전각의 조형요소들을 통합적으로 자유롭게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주목을 받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필라델피아 박물관을 비롯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다.
 
김세중조각상은 한국 현대조각 제1세대인 김세중(1928-1986)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서 올해까지 조각상 74명, 미술저작상 22명을 배출했다. 조각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김세중 조각가는 서울미대 1회 졸업생으로 서울대교수,국립현대미술관장을 역임했다. 고인이 제작한 광화문의 이순신장군 동상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부인 김남조 씨(시인,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기념사업회를 맡고 있다. 2020 수상자 시상식은 내년에 열린다. 
 

이은주 기자의 다른 기사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jule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