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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코로나 또 140명대…확진자 증가로 '홈케어 시스템' 재도입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40명을 기록한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40명을 기록한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40명대를 기록했다. 환자가 잇따르면서 병상 부족이 우려되자 경기도는 가정에서 대기해야 하는 확진자들을 병원 입원 전까지 관리하는 '홈케어 시스템'을 다시 가동하기로 했다. 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1명이다. 전날(144명)에 이어 이틀째 14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환자 수도 7658명으로 늘어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4명, 연천 군부대 3명   

신규 확진자 137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일상 감염 환자다. 이들 중 31명(22%)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고양시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흥시 14명, 부천·남양주·안양시 각 10명, 용인·성남시 각 8명 등 도내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전날에만 4명이 나왔다. 관련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의사 1명이다. 이 병원에선 지난달 28일 92병동 간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14명의 환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 병원 직원과 입원 환자 등 25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또 첫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근무한 92병동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군 최대 집단 감염 환자가 발생한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와 관련한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25일에만 60명이 넘는 훈련병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현재까지 발생한 환자만 76명에 이른다.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인천 등 타 지역 관련 감염도 이어져

지난달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시 남동구 동창 모임과 관련된 환자도 전날 2명이 나왔다. 도내 관련 환자만 10명이다. 여주대학교에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에 사는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댄스학원과 관련된 도내 확진자만 8명이다. 서울 마포구 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도내 환자만 44명이 됐고 노량진 임용 학원 관련자도 1명이 더 나와 관련된 환자만 25명이다.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90.0%(전날 79.0%)로 치솟았다. 생활치료센터 3곳의 가동률도 83.9%로 전날(79.2%)보다 상승했다. 중증환자 병상 49개 중 44개를 사용하고 있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119명이다.
 
경기도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8~9월 운영했던 '홈케어 시스템'을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재가동하기로 했다. 병상 부족으로 확진자의 생활치료센터 입소나 병원 입원이 지연될 때 의료진이 하루 한 번 가정대기자와 통화를 하면서 건강상태를 살피고 위급한 경우 병상을 우선 배정한다. 또 국방부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5일부터 광주시에 있는 국방어학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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