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엘렌 페이지. EPA=연합뉴스
페이지는 현재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에 출연 중이다.
넷플릭스는 페이지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성전환 사실을 알리는 글을 올리자 자사 공식 SNS계정으로 "우리의 슈퍼 히어로가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는 엘리엇을 사랑한다.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에서 다시 당신을 보길 기다린다"고 댓글을 달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페이지가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여주인공 바냐 하그리브스 역할을 계속 맡을 예정이며 바냐의 성별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