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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尹 복귀날 "헌법가치 무너뜨려...다가올 심판 기다려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뉴스1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뉴스1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업무 복귀 후 전국 검찰공무원에 “헌법가치와 정치적 중립을 지키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오늘 검찰총장이 조직원들에게 보낸 글의 일부에서 ‘유체이탈’이란 단어를 오랜만에 떠올린다”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1일 저녁 11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장서서 헌법가치를 무너뜨린 채 ‘민주적 통제’를 거역하며 정치적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공무원이 감히 입에 올릴 수 있는 말이 아니라면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이어 “자신의 측근과 가족에게 과연 ‘공정하고 평등한 형사법집행’이 이뤄져 왔는지,  자신과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정치집단에게 ‘패스트트랙 방해 사건’ 등의 수사에서 어떤 헌법적 가치와 정치적 중립을 지켰는지 정녕 모르는 걸까”라고 물었다.    
 
이어 “‘국민의 검찰’을 세우려는 정부의 노력을 거스르며, 시민들에게 ‘정치검찰, 조폭검찰’의 탄식을 불러온 소행은 과연 누구의 것이었는지도 궁금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토록 오랜 기간 나라를 혼란케 한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며 “부디 이제라도 본분을 새기며 다가온 심판 앞에 자숙하고 겸허해 지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미 신나게 자기 정치를 즐기고 있으니 이런 주문도 결국 ‘연목구어(緣木求魚·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에 지나지 않을까”라고 했다.  
 
최 대표는 글 말미에 윤 총장 메시지 전문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페이스북 캡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페이스북 캡처

 
이날 윤 총장은 인용 결정이 난 지 40분여 만에 대검찰청으로 출근했고 전국 검찰공무원에게 메일을 보내 “검찰이 헌법 가치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정하고 평등한 형사법 집행’을 통해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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