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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린동 빌딩 15년만에 되사온다…약 1조원 예상

SK빌딩 자료사진. [중앙포토]

SK빌딩 자료사진. [중앙포토]

SK그룹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있는 'SK서린빌딩' 재인수에 나선다. 2005년 SK인천석유화학(옛 인천정유) 인수를 위해 매각하고 15년 만이다. 건물이 그룹에서 갖는 상징성을 고려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서린동 빌딩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우선매수권 행사 가격은 예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이지스자산운용이 제시한 3.3㎡당 3900만원 선이다. 이에 인수가는 약 9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SK그룹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하면서 예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이지스자산운용의 서린빌딩 인수는 최종 무산됐다.
 
SK그룹 지주사와 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이 빌딩은 1999년 준공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선친인 고(故) 최종현 회장이 추진해 완성된 빌딩으로, SK그룹 차원에서 상징성이 높다. 2005년엔 SK그룹이 인천정유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에 팔았다.
 
업계 관계자는 "SK로서는 상징성이 높은 건물인 만큼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SK그룹이 SK서린빌딩을 인수한 뒤 리츠에 넘길 것이라는 등 여러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추후 절차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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