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뉴스1·뉴시스
이 대표는 20.6%, 윤 총장은 19.8%, 이 지사는 19.4%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까지의 격차는 모두 오차범위 안이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8명(응답률 4.5%, 5만6698명 접촉)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를 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1.9%포인트)했다.

2020년 11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자료 리얼미터
그 결과 윤 총장은 여권의 2강(이낙연·이재명) 독주체제에 균열을 내며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와 윤 총장의 차이는 0.8%포인트이고, 윤 총장과 이 지사의 차이는 불과 0.4%포인트다.
이 대표와 이 지사의 선호도는 지난달 조사 결과보다 각각 0.9%포인트, 2.1%포인트 떨어졌다. 임기 반환점을 맞은 이 대표는 리얼미터 기준 대선주자 선호도가 7개월째 하락세다. 반면 윤 총장은 2.6%포인트 올라 지난달(17.2%)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자료 리얼미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