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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승복않고 계속 싸우겠다, 내 에너지 125% 사용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6개월이 지나도 내 생각은 변하진 않을 것”이라며 대선 불복 입장을 고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자신의 주장을 법정에서 입증하겠다는 의향은 밝혔지만 선거부정에 관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지난 3일 대선 후 첫 TV 인터뷰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대법원에서 자신의 소송들이 받아들여질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법원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주요 경합주에서 우편투표 개표 저지, 주별 개표 결과 승인 연기 등을 위한 수십 건의 소송을 제기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내 에너지의 125%를 사용할 것”이라며 승복 대신 계속 싸우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내 마음은 6개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엄청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12월 14일 선거인단 투표를 지나 백악관을 떠나고, 내년 1월 20일 조 바이든 당선인의 차기 대통령 취임 때도 선거결과를 승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증거를 들이대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우리가 소송자격이 없다고 한다”며 “미국 대통령으로서 내가 자격이 없다는 말인가? 이건 무슨 법원 시스템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펜실베이니아 대법, 트럼프 측 소송 또 기각 

한편 펜실베이니아 대법원은 28일 마이크 켈리 연방 하원의원 등이 조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 선거 결과 인증을 막으려고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CNN 등은 사흘 전 주 고등법원이 주 정부에 선거 결과 인증에 대한 추가조치를 중단하라고 내린 예비명령을 무효화하면서 트럼프 측 소송을 기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부재자 투표 절차가 제정된 지 1년이 지났고, 수백만 명의 주 유권자들이 옳다고 믿고 투표한 지 수주가 지나는 등 트럼프 측의 해당 소송이 너무 늦게 제기됐다고 판단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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