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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기사,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추락사

화력발전소에서 상차 작업을 하는 화물노동자. 사진 공공운수노조

화력발전소에서 상차 작업을 하는 화물노동자. 사진 공공운수노조

화물차량 운전기사가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심모(51) 화물차 운전기사는 28일 오후 1시쯤 3.5m 높이 화물차 적재함 문에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추락한 심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심씨는 추락 당시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나온 석탄회를 45t 화물차의 적재함에 싣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석탄회는 석탄재를 섞은 혼합 시멘트다.
 
영흥화력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이 운영하는 발전소다. 심 씨는 한국남동발전의 하도급 업체인 K 시멘트 제조업체 소속이다. 그는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회를 화물차에 실어서 외부 시멘트 업체로 옮기는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류호정 의원실은 “화물차 노동자는 물류를 운반하는 것이 고유 업무지만, 통상 안전 조치나 보호구 없이 물류 상·하차 업무를 요구받는다”며 “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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