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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끊어낸 현대건설 고예림 "자신감이 생겼다"

현대건설 고예림. [사진 한국배구연맹]

현대건설 고예림. [사진 한국배구연맹]

고예림이 날아올랐다.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6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건설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20)으로 이겼다. 개막 2연승 후 6연패에 빠졌던 현대건설은 시즌 3승(6패, 승점8)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이날 4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레프트 고예림은 올시즌 최고 점유율(23.64%)을 기록하면서 최다 득점을 올렸다. 성공률도 46.15%로 좋았다. 사실 고예림은 이날 전까지 올시즌 8경기에서 공격성공률 32.77%, 리시브 성공률 33.66%에 그쳤다. 2018~19시즌(34.89%, 48.75%)은 물론 지난해(35.38%, 35.04%)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은 자신의 장점인 빠른 공격을 마음껏 뽐냈다.
 
고예림은 연패 기간에 대해 "경기를 계속 지다 보니 서로에게 신뢰가 떨어지고 분위기가 살지 못했던 게 제일 힘들었다. 그래서 연습할 때도 일부러 더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했다. 연패가 이어지다 보니 자신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유가 없었던 건 아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뒤 주전세터였던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이나연이 IBK기업은행에서 트레이드됐고, 벤치를 지키던 김다인도 기회를 얻었다. 고예림은 "세터들 스타일이 작년과 완전히 다르고, 나연언니와 다인이가 바뀌면서 하기 때문에 공격수들이 리듬을 빨리 찾는 게 늦었다. 잘 맞지는 않지만 서로 말을 많이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공격 성공률이 높아진 데 대해선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사실 조심스러웠고, 안 맞는다는 생각도 했는데. 자신감있게 하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황민경이 발바닥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쉽지 않다. 이날 경기도 교체 투입돼 원포인트 서버 역할을 했다. 고예림은 "민경 언니가 코트에 같이 있으면 의지가 되고, 분위기도 잡아준다. 오늘은 내가 더 그런 것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수원=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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