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LG유플러스 제공]](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29/b4b4a622-cf9e-442f-b86d-7b93656a3d08.jpg)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LG유플러스 제공]
신규 사업 추진, 고객서비스 강화 조직 신설
또 기존의 품질 개선, 홈 개통·AS, 고객센터 조직을 통합해 '고객 서비스·품질 혁신 센터'를 신설했다. 고객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해 이를 사업에 빠르게 반영하기 위한 조직이며,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편제했다.
국내에 진출한 넷플릭스 외에도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글로벌 OTT(Over The Top·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추가 진입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컨슈머 사업 조직도 재편했다. 모바일과 홈의 조직 구분을 없애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으로 통합했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콘텐트를 자사 플랫폼에 담아내고, 가입자에게 끊김 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넷플릭스 [사진 셔터스톡]](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29/ed62c8a0-cd14-4af0-8937-aa8b5211740c.jpg)
넷플릭스 [사진 셔터스톡]
글로벌 OTT 추가 진입 대비, B2B 사업 영역 강화
서비스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FC부문은 '기술 부문'으로 재편했다. LG유플러스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기술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포함한 미래 기술 탐색을 맡았다.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기반 사업을 발굴해내는 데 역랑을 집중할 예정이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