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이 의원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이미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엄청난 고통을 겪는 국민들께 2중 3중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으로서의 리더쉽도 붕괴되어 더 이상 그 직책 수행이 불가하다"며 "이유나 경위 등을 따질 단계는 이미 지났다"고 주장했다. 또 "(추 장관과 윤 총장) 둘 다 동반 퇴진시켜야 한다"며 "거듭 대통령의 빠른 조치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27/0c187d07-341f-44dc-93a1-0d1d17276638.jpg)
[이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 의원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추-윤 갈등'에 대해 "법 제도나 문화운동에 관한, 또는 사법개혁이나 검찰개혁에 관한 문제도 아니고 그냥 힘겨루기, 또 국민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지나친 소음"이라며 동반퇴진을 요구한 바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