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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좋은 건 다 지들 거라네” ... 중국, 이번엔 김치 탐낸다

중국 칭다오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동인식품유통공사. [사진 동인식품유통공사]

중국 칭다오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동인식품유통공사. [사진 동인식품유통공사]

최근 중국이 우리나라의 한복과 판소리를 중국문화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의 백과사전이 “우리나라의 유구한 문화유산 중 하나”라고 김치를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문화 우기기 행보가 계속되자 불쾌함을 드러내는 네티즌들이 많습니다. 단순한 문화 뺏기가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네티즌들은 우리 김치만이 가진 차별성을 들며 반박합니다. “젓갈의 감칠맛, 유산균의 새콤함, 신선한 채소의 아삭한 식감, 한국 고춧가루 특유의 달달한 매운맛. 이런 복합적인 맛이 나는 야채 절임을 먹는 식문화는 찾기 어렵겠죠.” “발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찹쌀풀입니다. 백김치나 동치미는 젓갈 안 쓰죠. 김치가 절임 채소와 차별화되는 건 발효가 큰 역할을 한답니다. 일반 절임배추는 다른 나라에도 존재하고요.” 
 
중국의 노림수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한류가 중국 문화시장 대부분을 먹어버리니까. 그냥 한국 문화 자체를 자기들 거라고 우기네.” “최종 목표가 한국 역사 자체를 중국사로 편입하고 싶어서 저러는 거 같은데.” “근거 있어도 안 좋은 것들은 자기들 거 아니라고 박박 우기면서 근거도 없는 한복하고 김치는 자기들 거라네.” “요즘 들어 점점 노골적으로 저러더라. 갑자기 중국방송에 한복 입은 중국인들 많아짐. 김치도 한복도 아리랑도 전부 조선족 문화니 중국 거다 이 논리던데 이거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중국은 문화 대혁명 이후에 문화가 끊김. 요즘에 좋은 문화 수집 중인 듯.” “단기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장기적으로 보면 너무나 위험한 주장. 한반도를 몇 세기에 거쳐 노리고 있다는 걸 역사로 증명되고 있는 걸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런 반응도 나옵니다. “인류 기원은 중국 설까지 나오겠네.” “조만간 피클도 김치라고 하겠네.” “피라미드도 중국에서 지었다고 주장하던지.” “중국에는 짜사이가 있으면서 김치는 뭐하러 탐내는지 원. 너무 욕심이 큰 게 문제죠.” “그냥 조선족이 있으니 조선, 고려, 고구려는 중국 역사다 이 소리 하고 싶은 건가 보네요. 한반도 다 먹겠다는 의도가 눈에 보입니다.” “중국은 문화대혁명으로 자국 문화를 다 갈아버려서 남는 게 없어서 자꾸 남의 문화를 탐하는 것입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코로나 때문에 시험 못 본 67명 ... “수능은 되는데 임용은 왜 안 되나”
#에펨코리아
"저러더라. 갑자기 중국방송에 한복 입은 중국인들 많아짐. 김치도 한복도 아리랑도 전부 조선족 문화니 중국 거다 이 논리던데 이거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ID '닉넴할거없는디요'

#클리앙
"김치는 뭐하러 탐내는지 원. 너무 욕심이 큰 게 문제죠."

ID 'GENIUS' 

#클리앙
"중국도 만만치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식당에서 소비하는 김치 상당량이 중국산일 테고, 윗글에서도 대상이 중국에서 공장을 돌린다는 얘기가 있고 말이죠."
 
 
 
 
 
 
 
 
 

ID '뜨아_'

#네이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장기적으로 보면 너무나 위험한 주장. 한반도를 몇 세기에 거쳐 노리고 있다는 걸 역사로 증명되고 있는 걸 명심해야한다."

ID 'shju****' 

#에펨코리아
"대부분을 먹어버리니까. 그냥 한국 문화 자체를 자기들 거라고 우기네."

ID '레몬즙나무'

#클리앙
"김치 죄다 중국산일걸요? 싸니까요, 싼데 장사가 없죠. 하지만, 그런 김치에서 우리나라 전통의 깊은 김치맛은 느끼기 없죠. 생산량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그 맛에 깊이가 있는지가 진짜배기가 아닐까 싶어요."

ID '바다와커피' 


김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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