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이 4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세기 국민의힘 고문
2002년부터 한중친선협회장으로 활동한 그는 정치권의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꼽힌다. 1985년 인도네시아 반둥회의에서 우쉐첸(吳學謙) 당시 중국 외교부장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중국 지도자들과 ‘관시(關係·특수 관계)’를 맺어왔다. 최근까지 『이세기의 중국관계 20년』(2012) 『6·25 전쟁과 중국』(2015) 등 다수의 중국 관련 저서를 펴냈다. 유족은 부인 윤혜자씨와 자녀 윤미·윤주·범준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장지는 천안공원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