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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의거 선언문 낭독, 전두환 정부 국회의원·장관 역임… 이세기 별세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 겸 한충친선협회 회장. 이달 초 서울 역삼동 한충친선협회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때 모습이다. 임현동 기자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 겸 한충친선협회 회장. 이달 초 서울 역삼동 한충친선협회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때 모습이다. 임현동 기자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세기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24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대 교수로 재직하다 1981년 제11대 민주정의당 국회의원(서울 성동)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2·14·15대까지 4선을 했다. 민정당 원내총무, 15대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등을 지냈다.
 
경기 개풍 출신의 이 전 장관은 고려대 정치학과 재학 중 학생회장 신분으로 1960년 4·19 혁명을 주도했다. 4·19 혁명의 도화선으로 평가받는 '4·18 고대 학생 의거' 선언문의 낭독자로도 알려져 있다.
 
대학 졸업 후 이 전 장관은 1978년 모교 정경대학 조교수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1980년 민주정의당에 입당해 서울 성동구에서 4선(11·12·14·15대)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1985년 제11대 국토통일원 장관 및 민주정의당 원내총무를 맡았고, 아시안게임이 열린 1986년 체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고인은 2002년부터 한중친선협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정치권의 대표적 '중국통'으로 유명하다. 장쩌민(江澤民)·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주석과 시진핑(習近平) 현 주석 등과 인연도 깊다. 최근까지 '이세기의 중국 관계 20년'(2012) '6·25 전쟁과 중국'(2015) 등 다수의 중국 관련 저서를 펴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혜자 씨와 자녀 윤미 윤주 범준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7일, 장지는 천안공원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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