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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참여했다”…울산 장구시험서 확진자 3명 발생

울산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주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울산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주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울산에서 열린 장구 자격증 시험을 치른 시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6명 참석한 장구 지도자 자격증 시험
울산서만 3명 확진…“추가 파악 중”

 울산시는 24일 남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울주군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부산 65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부산 652번 환자는 시험 당일 부산 초연음악실을 방문했다가 고고장구 시험을 보기 위해 울산으로 왔는데,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후 현재까지 19명이 나온 상태다. 부산 652번은 하루 전인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밀접 접촉자 검사에서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0일 울산 남구 신정동 한 건물 6층에서 고고장구시험이 열렸고, 부산 652번을 포함해 전국에서 최소 128명이 참석했다. 고고장구는 대중가요에 맞춰서 장구는 치는 대중예술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험을 볼 때 응시자의 경우 마스크를 벗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참여한 장구시험은 고고장구 지도사 자격증 시험이다. 당시 울산에서 자격증 시험이 열렸고, 인근 부산 등에서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시생 78명, 시험 감독·안내 50명 등이다. 울산시는 시험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이번 시험은 제재 대상이 아니었다.
 
 울산시는 부산시, 질병관리청 등과 함께 응시생 명단 등을 토대로 당시 시험장에 있었던 사람 전원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당시 출입 명부가 수기로 작성돼 참석자 파악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공지하고 있으며 자택 장소 방역, 추가 동선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울산=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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