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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자동차 안 타자…보험사 순이익 3200억 증가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올 뉴 렉스턴의 미디어 시승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쌍용자동차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올 뉴 렉스턴의 미디어 시승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쌍용자동차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국내 보험사의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200억원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사람들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늘다 보니 자동차사고나 병원 진료가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자동차 안 타고 병원 안 가자 보험사 순이익↑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 57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 2552억원) 대비 3195억원(6.1%) 증가했다.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1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6억원(3.1%) 증가했으며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2조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9억원(10.2%) 증가했다.
 
올해 1~9월 보험회사 수입보험료 현황. 금융감독원

올해 1~9월 보험회사 수입보험료 현황. 금융감독원

손보사와 생보사 모두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각각 -4592억원, -1867억원)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올렸다. 생보사는 저축성보험의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보험영업손실이 약 4083억원 축소된 영향이 컸다. 손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동차사고 및 병원 진료가 감소해 자동차·장기보험 손실이 줄면서 보험영업손실이 약 5428억원 축소된 영향이 컸다. 해당 기간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전보다 4.5%포인트, 장기보험 손해율은 전보다 0.3%포인트 줄었다.
 

수입보험료 5% 늘고 총자산도 5.6% 증가 

보험사들의 보험영업 규모는 전보다 5% 증가했다. 지난 1~9월 보험사 수입보험료는 152조 42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5조 1309억원) 대비 7조 2975억원(5%) 증가했다.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81조 5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3432억원(4.3%) 증가했고 손보사 원수 보험료는 70조 8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9543억원(5.9%) 증가했다.
 
올해 9월말 보험회사 총자산 및 자기자본 현황. 금융감독원

올해 9월말 보험회사 총자산 및 자기자본 현황. 금융감독원

9월 말 현재 보험사의 총자산은 1291조 63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1223조 6068억원)보다 68조 238억원(5.6%)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41조 81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132조 5929억원)보다 9조 2248억원(7%) 증가했다. 이익잉여금 및 매도가능증권 평가이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영업여건 및 투자환경 악화 등으로 보험회사의 장기 수익성·재무건전성의 동반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금융시장 변동성·과도한 영업경쟁·대체투자자산 부실화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자본 충실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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