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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서 추가확진자 발생…코로나19 '3차 대유행' 영향

삼성과 LG에서 각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 조짐에 따라 대기업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전자에서 내부 전파 첫 사례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 본사 R5 건물에서 일하는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두 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먼저 감염된 기존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한다. 삼성전자 사내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수원사업장 무선사업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삼성전자는 밀접접촉자 전원(299명)에게 검사를 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두 명, 음성 판정을 받은 52명을 제외한 245명은 현재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회의 참석 인원을 1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띄어앉기 거리를 1.5m에서 2m로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사내에 공지했다. 반도체를 제외한 모바일, 가전 등 완제품 사업부에선 지난 16일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LG 홍보계열사 HS애드서도 확진자 발생 

LG의 광고홍보 계열사 HS애드 소속 직원 한 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이다. 확진자의 근무지인 서울 공덕동 LG 마포빌딩에는 HS애드와 함께 LG히타치·엔시스 등 LG 계열사가 입주해 있다. HS애드는 "확진자가 근무했던 층에 대해선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원은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에선 지난 20일 LG화학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약 160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23일 나온다. 
 
HS애드가 입주해 있는 LG마포빌딩. [사진 LG 홈페이지]

HS애드가 입주해 있는 LG마포빌딩. [사진 LG 홈페이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LG의 지주회사 ㈜LG는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지침' 3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 5단계(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정부가 서울·수도권에 적용한 2단계보다 높다. 앞으로 일주일간 LG에선 10인 이상 대면 회의나 교육·행사 등을 금지한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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