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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못받은 알테어… 마스크 미착용 후폭풍

KS 5차전 5회 결승타를 때려낸 NC 다이노스 알테어. 정시종 기자

KS 5차전 5회 결승타를 때려낸 NC 다이노스 알테어. 정시종 기자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29)의 마스크 후폭풍이 이어졌다. 후원사 수상에서도 제외됐다.
 
알테어는 23일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5회 말 적시타를 쳤다. NC가 5-0으로 이겼고, 알테어의 안타는 결승타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 제과회사의 후원을 받아 결승타 선수에게 '오늘의 깡(상금 100만원)'을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5차전 수상자는 알테어가 아닌 6회 투런홈런을 친 양의지로 결정됐다.
 
경기 뒤 KBO는 "후원사의 문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1차전 데일리 MVP를 차지했던 알테어는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며 시상식을 거부했다. 알테어는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사진 촬영도 고사했다. 이에 KBO는 선수가 방역 지침을 위반한 채로 운영할 수 없어 시상 및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KS 5차전에서 오늘의 깡 수상자가 된 NC 다이노스 양의지. 정시종 기자

KS 5차전에서 오늘의 깡 수상자가 된 NC 다이노스 양의지. 정시종 기자

 
알테어는 당시 경기 중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벌금을 부과받았다. 2차전을 앞두고 구단을 통해 "앞으로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겠다"고 했으나, 이후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더그아웃에 앉아 있는 모습이 노출됐다. 추가 징계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5차전 수상은 알테어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취소됐다. KBO는 "알테어가 수상을 거부한 것은 아니다. KBO가 선수 의사를 물은 것도 아니다. 후원사 측에서 문의가 왔고, 후원의 취지 및 목적 등을 고려해 양의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논란과 관계없이 NC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했고, 3승2패로 창단 첫 우승까지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알테어의 일탈 행동이 잔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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