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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푸르메요양병원서 환자·간호사 15명 집단 감염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책과 방역수칙 준수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공주시]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책과 방역수칙 준수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공주시]

 

방역당국, 간호조무사 확진 뒤 전수 조사
23일 세종 확진자 2명도 요양병원 직원
고령 환자들 많아 확진자 늘어날 가능성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병원 환자와 간병인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간호사 3명과 입원 환자 10명이다. 연령대는 50~90대까지 다양하다.
 
 방역당국의 현장 조사 결과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은 2병동, 3명은 3병동에 머물렀다. 간호사 3명은 2병동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병원에서 상주,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푸르메요양병원은 지난 12일 진행된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23일 세종 88번 확진자(40대)와 89번 확진자(40대)가 푸르메요양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확인되자 의료진과 직원·환자 등 296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였다.
 
 세종 88~89번 확진자는 지난 18일과 21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과 공주시청 간부들이 지난 23일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과 공주시청 간부들이 지난 23일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공주시]

 
 방역당국은 푸르메요양병원을 긴급 방역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충남도와 협의, 확진 환자들을 공주의료원 등에 분산 수용할 예정이다. 공주소방서에도 구급차 지원을 요청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온 의료진과 직원, 환자는 자택 격리 또는 다른 시설로 전원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도 검토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24일 오전 8시부터 요양병원에서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고령의 환자들이 입원한 요양병원이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주=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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