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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형 룸살롱서 종업원 6명·손님 2명 코로나 확진

2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스1

2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스1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한 룸살롱 종사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인천시와 연수구 등에 따르면 이날 연수구에 있는 한 룸살롱에서 일하는 30~40대 여성 4명(인천시 1230~1233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은 무증상이었지만 1명은 지난 18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A씨(1173번 확진자)와 B씨(120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룸살롱 손님·종사자 등 6명 확진  

A씨와 B씨는 13일 이 룸살롱을 방문했다. A씨는 인천 해경에 근무한다. 그는 지난 16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17일 병가를 내고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자 근무지를 임시 폐쇄 조치하고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18일부터 기침·가래 증세가 있었다. A씨와 B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에도 인천시 1238번 확진자와 1239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도 이 룸살롱 종사자다. 1238번 확진자와 1239번 확진자도 무증상이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관련 누적 확진자만 손님 2명, 종사자 6명 등 총 8명이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이 룸살롱은 종사자 수만 24명에 이르는 대형 업소다. 이 업체는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전날인 지난 21일까지 영업을 했다. 이곳에서 종사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은 다른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해당 업체에서 손님들에게 방명록을 작성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돼 이 방명록을 토대로 접촉자를 수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교사도 확진…해당 학교 등교 중단 

인천시에서는 또 한 고등학교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8~20일 출근을 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해 등교 중단 조치를 하고 이 학교 학생 178명과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23일 오전 확진자가 나온 인천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확진자가 나온 인천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6명에 이어 오후에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1240명이다. 인천시는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며 유흥시설에 집합 금지 조처를 내린다. 10인 이상 옥외 집회와 시위도 전면 금지한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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