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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공화후보도 하원의원 당선…한국계 인사 4명 연방 하원 진출

미셸 박 스틸, 앤디 김, 스트릭랜드, 영 김(왼쪽부터)

미셸 박 스틸, 앤디 김, 스트릭랜드, 영 김(왼쪽부터)

한국계 여성 영 김(한국명 김영옥·57) 미국 공화당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한국계 4명이 미국 연방 하원에 나란히 입성했다.
 
김 당선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39선거구에서 민주당의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고 AP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 당선인은 2018년 중간선거 때 시스네로스 의원과 맞붙어 개표 중반까지 앞섰으나 막판 우편투표에서 추격을 당하며 패배했었다.
 
지난 3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한국 이름 ‘순자’로 알려진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워싱턴주) 후보와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공화·캘리포니아주) 후보도 당선됐다.
 
하원 선거에 출마한 5명 중 ‘순자·은주·영옥’ 등 한국 이름을 가진 여성 트리오 등 한국계 4명이 연방 의회에 동시에 진출하게 됐다. 미주 한인사회 역사상 한국계 여성 의원을 배출한 것은 처음이고, 의원 4명을 확보한 것도 최초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당선 소감에서 “우리 모두 단결해 미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진하기를 바란다”며 “나는 미국으로 온 이민자로서 공화당·민주당 동료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 13선을 한 친한파 에드 로이스 전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21년간 근무했고, 한미의원연맹 일을 도우며 한국 정계에도 이름을 알렸다.
 
인천에서 태어난 김 당선인은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로스앤젤레스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금융계에서 일하다 의류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선거 컨설턴트이자 한미연합회 전국회장을 지낸 남편 찰스 김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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