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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이환경 감독 "코로나19 백신같은 작품 됐으면"

배우 김병철(왼쪽부터), 오달수, 이유비, 이환경 감독, 정우, 김희원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촌'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등이 열연했다. 25일 개봉.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11/

배우 김병철(왼쪽부터), 오달수, 이유비, 이환경 감독, 정우, 김희원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촌'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등이 열연했다. 25일 개봉.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11/

이환경 감독이 '7번방의 선물' 이후 7년만에 '이웃사촌'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환경 감독은 "80년대 아이러니한 시기를 자택격리로 보여주고 싶었다. 실질적 시대상보다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두 남자 우정에 초점을 맞춰 시나리오를 썼다"고 운을 뗐다. 
 
이환경 감독은 "물론 집필하면서 80년대 정치적인 상황 슬쩍이라도 들여다 보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정세, 경제에 따른 미술과 음악, 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투영시켜야 했다"며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런(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려던 것은 아니다"고 단언했다. 
 
이 감독은 "가족의 이야기, 따뜻한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결말 역시 당시 정치 상황과는 다른, 내가 느낀 감정에서 나도 모르게 움직이는 시나리오대로 써내려갔다"며 "완성된 영화는 현장에서 배우들과 디렉션하며 나온 모습을 담은 것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적 부분은) 염두하지 않았고, 실제로 많이 투영되지도 않았다"며 "관객 분들도 그러한 느낌으로 보면 조금 덜 즐길 것 같아 특정 색깔을 두지 않았다. 교감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다. 솔직한 이야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환경 감독은 "'7번방의 선물' 업그레이드 버전처럼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많은 분들과 호흡하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었다"며 "코로나19 시국, 답답하고 허탈하고 힘들고 외로움을 많이 느꼈을 관객 분들이 백신을 맞듯이 '이웃사촌'을 보면서 그 시간 만큼은 편안하고 즐겁게, 해피한 영화로 봐 주시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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