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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스터스 출전에 설렌 임성재 "우승하면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11일 열린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 16번 홀에서 샷하는 임성재. [AFP=연합뉴스]

11일 열린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 16번 홀에서 샷하는 임성재. [AFP=연합뉴스]

 
 프로골퍼라면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누구나 꿈꾸는 무대다.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마스터스를 접하고 경기하는 꿈을 꿨던 임성재(22)도 첫 마스터스는 설렘으로 다가오는 듯 했다.
 
11일 PGA 투어와 인터뷰한 임성재는 자력으로 마스터스에 처음 나서는 자신의 상황과 대회 목표 등을 밝히면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TV 중계를 많이 봤고, 언젠가는 저런 무대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게 정말 현실이 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마스터스에 대해 "우승자가 그린 재킷을 입는다는 것만 알고 있다. 그 외의 것들은 솔직히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래도 몇 가지 강렬한 장면은 마스터스를 꿈꾼 임성재를 설레게 했다. 그는 "타이거 우즈가 16번 홀에서 왼쪽에서 한 칩샷이 거의 기역자로 꺾여 들어간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때 거의 초등학교 저학년생이었을 때 봤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무대를 나서는 만큼 설레는 마음은 누구보다 커보였다. 임성재는 "마스터스의 모든 걸 다 체험해보고 싶다. 먹는 걸 좋아하니까, 기회가 있으면 다 먹어볼 것 같다"고 했다. 우승자가 다음해 선보이는 챔피언스 디너 메뉴에 대해 그는 "양념갈비를 선택할 것 같다"면서 "외국 선수들도 좋아할 것 같다. 내가 직접 구워서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하는 마스터스고, 이런 의미로 굉장히 뜻깊은 대회가 될 것 같다"면서 "지난 주 대회에서 이번 주 잘 치기 위해 준비를 잘 했다"고 했다. "오거스타 내셔널이 한국 선수에게 그나마 잘 맞는 코스 중에 하나라고 하더라"던 그는 "이번 주에 치면서 잘 느껴보고, 코스 공략과 같은 매니지먼트를 잘 생각해서 경기를 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목표에 대해 그는 "메이저 대회니까 일단 예선 통과를 하면 좋겠다"면서 "예선 통과 후에 톱 15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브랜든 토드(미국), 빅토르 페레스(프랑스)와 이 대회 1라운드를 치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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