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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90% 효능" 소식에 '집콕' 관련주 급락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엔텍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효과 90%를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줌과 넷플릭스, 아마존을 비롯한 '집콕'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에릭 위안(가운데) 줌(Zoom) CEO. [AP=연합뉴스]

에릭 위안(가운데) 줌(Zoom) CEO. [AP=연합뉴스]

 
미국 원격의료 시장 대표주인텔라닥 헬스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 주가도 각 6.4%, 5.1% 미끄러졌다.  
 
줌과 아마존, 넷플릭스, 텔라닥 헬스와 쇼피파이는 일명 '감염병 특수'를 누려온 종목들이다.  
 
CNBC에 따르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은 올 한해 동안만 주가가 635% 뛰어올랐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각 79.2%, 59.1% 급등했다. 텔라닥 헬스와 쇼피파이도 146.2%, 162.8%가 뛰었다.  
 
CNBC는 "그러나 9일(화이자 발표가 난 날) 이후로 투자자들은 이런 종목들보다는, 경제가 되살아났을 때 이득을 볼 기업들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8%)와 JP모건(7.2%) 등 투자은행은 강세를 보였다. 크루즈 회사인 카니발 코프·노르웨이 크루즈 라인·로얄캐러비안은 20% 넘게 급등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도 22% 뛰었다.  
 
앞서 화이자는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3상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9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예방률이 90%를 넘겼다고 발표했다.  
 
앨버트 부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미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보는 것 같다”면서 “오늘은 과학과 인류를 위해 훌륭한 개발을 한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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