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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간판 2루수 정근우 은퇴한다

은퇴를 선언한 정근우. [연합뉴스]

은퇴를 선언한 정근우.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정근우(38)가 은퇴한다.
 
LG는 8일 정근우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근우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5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SK에 입단해 2014년 FA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올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에서 LG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 시절 정근우

한화 시절 정근우

정근우는 통산 1747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302, 1877안타, 121홈런, 722타점, 371도루를 기록했다. 골든글러브는 3회(2루수 부문, 2006년, 2009년, 2013년) 수상했으며 최다 끝내기 안타 기록(16개)을 갖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년 WBSC 프리미어12 우승에 기여했다.
 
1982년생 황금세대는 김태균에 이어 정근우까지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와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마흔 살이 되는 내년에도 뛸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추신수는 현역 연장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SK 시절 정근우

SK 시절 정근우

통계사이트 스탯티즈가 계산한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 기준에서 정근우는 김성래(35.62), 박정태(34.43) 등을 제치고 역대 2루수 1위(50.51)다. 현역 선수 중에선 안치홍(31.16), 박민우(29.24)가 뒤를 이었다. 통산 안타수에서도 안경현(1483개)에 앞선 1위다. 타점은 안경현과 공동 1위이며 도루도 오재원(286개)에 앞선 1위다. 꾸준함에 있어선 프로야구 역대 최고 2루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9 WBC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정근우

2009 WBC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정근우

정근우는 "그동안 앞만 보고 힘들게만 달려와서 당분간 쉬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려고 한다. 지금까지의 선수생활을 아름답게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그 덕분에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은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항상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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