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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상 최초 트랜스젠더 상원의원 나왔다…성소수자 인권 운동가

미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사회운동가 출신 트랜스젠더 세라 맥브라이드. EPA=연합뉴스

미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사회운동가 출신 트랜스젠더 세라 맥브라이드. EPA=연합뉴스

미국에서 사상 최초로 트랜스젠더 상원의원이 탄생했다. 
 
4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미국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성소수자(LGBT) 인권운동가이자 트랜스젠더인 사라 맥브라이드(30)가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맥브라이드는 델라웨어주 제1 선거구에 출마해 공화당의 스티브 워싱턴 후보를 이겼다. 델라웨어 선거부의 비공식 결과에 따르면 그는 약 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990년생인 맥브라이드는 LGBT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 캠페인'의 대변인으로 일했으며,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백악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또한 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을 했는데, 주요 전당대회에서 연설한 최초의 트랜스젠더였다. 
 
맥브라이드는 미국에서 공개적으로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첫 상원의원이다. 그는 의료보장에 대한 접근 확대, 유급 휴가, 최저임금 인상, 형사사법 체계 개혁 등에 대한 의제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맥브라이드는 3일 밤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이 LGBT 자녀에게 우리의 민주주의가 그들에게도 충분히 크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델라웨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일하는 가족들에게 변화를 보여줄 정책에 투자하기 위한 일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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