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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극장 ‘조용한 매진’…제5회 울주산악영화제 1일 폐막

지난달 2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설치된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동차 극장에서 차량에 탄 관객들이 개막작 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설치된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동차 극장에서 차량에 탄 관객들이 개막작 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유료화와 자동차 극장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낸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일 폐막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이하 영화제) 측은 1일 프랑스 영화 ‘말과 함께(2019)’를 마지막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열린 영화제가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말과 함께는 몽골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자연 속에서 순수함을 지키며 살아가는 몽골 씨름선수이자 말을 훈련시키는 주인공의 여정과 탐험을 담았다.  
 
 이번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유료화와 자동차 극장 두 가지 방식이다.
 
 특히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광장에 마련된 100대 규모의 자동차 극장 ‘드라이브 인 움프’는 일부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자동차 극장 예매가 시작됐는데 영화 ‘내면의 목소리(2019)’, ‘나 홀로(2018)’,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2019)’ 등 단편 3편을 상영하는 개막작과 ‘윙즈 오버 에베레스트(2019)’는 각각 4일과 5일 만에 매진됐다. 또 지난달 23~26일 자동차 극장을 찾은 관객은 1143명, 차량 점유율은 82.6%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제 측은 올해 43개국 산악영화 128편을 선보였는데 관객들은 이중 101편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5000원을 지불하고 온라인과 모바일로 즐겼다. 온라인 관람권 구매자는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 국제경쟁 부문 수상작 7편도 가려졌다. 영화제 대상은 마야 노바코비치 감독의 ‘그리고 저녁이 온다(2019)’가 차지했다.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외딴 숲속에서 자급자족하는 어머니와 딸의 삶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하루의 시간을 산에 빗대어 인생과 일상을 표현했다”며 “인생의 의미를 목표나 목적이 아니라 무엇을 느끼고 사는지에 맞춰 울림을 주는 영화”라고 평했다.
 
 영화제 측은 출품작이 매해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2016년 열린 제1회 영화제 출품작이 182편이었는데 올해 제5회는 526편으로 3배가량으로 늘어났다.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는 앞으로 국내 영화문화의 다양성 확대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백경서 기자 baeki.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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